9월 15일 다녀온 등산일기이다.
아빠와 나는 주로 주말에 수리산을 간다.
수리산 코스는 여느 산과 같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봉지랑 나랑은 슬기봉으로 가는 듯한 길로 가다가 옆으로 틀어서는 뷰가 굉장히 좋고 돌식탁이 놓여진(???) 약간 높은 봉우리에서 스탑하여 간식을 먹고 사진을 찍고 수암봉 오르기 전 옥수수 막걸리 할모니네에서 막걸리 한 잔 하고 계단길로 내려온다.
대부분 수암봉을 오를 때에는, 약수터 지나고 계단으로 쭈욱 올라 헬기장, 수암봉 코스로 가는데 나는 아빵구가 늘 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코스를 따라간다.
그 이유는 1) 재밌고 2) 사람이 적고 3) 계단이 적고 꽤나 가파른 돌이 많아 온몸 운동이 되며 4) 간식먹는 봉우리 뷰가 예술이기때문이다.
비밀 봉우리에서 촬영한 사진 몇 장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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