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지나는 매복 사랑니 발치 후기 (7-14일차) / 발치한 곳에서 이상한 맛이 나요 / 사랑니발치냄새 / 사랑니발치이상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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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지나는 매복 사랑니 발치 후기 (3-6일차) / 실밥제거, 회복세, 그런데 너무 아팠다.. 고통스럽다ㅠㅠㅠㅠ

 

사랑니 발치 7일 ~ 14일 사이에 있던 일이다.

진통제를 다먹고 난 후,,, 7일차 8일차는 두통도 약간 있는 것같고,

사랑니 뺀 곳 근처와 턱이 욱신욱신 했다.

7일차에는 치과에가서 소독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 왈 " 음식물이 많이 껴서 다음주에 한번 더 와요"

.

ㅇㅅㅇ????

.

나는 무조건 왼쪽으로만 먹고 조심히 먹어서 

음식물이 하나도 안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비위 상하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 혐오가.....ㅜㅜ살짝..

.

아무튼 끄덕끄덕하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랑니 발치한 부분에서 이상한 맛이나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되게 비위상함)

약간 씁쓸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스스로 뭔가 불쾌하고 계속 신경쓰였다.

 

그날 저녁에 회사 동료님이 주사기 가글 이야기한 것이 생각나서

약국에서 2개를 샀다. (한개에 200원)

 

 

*주사기는 약국에서 팔아요! 작은걸로 사셔도 괜찮을 듯!

그리고 집에와서 정제수를 넣고 사랑니 발치한 곳 (구멍이 잘 안보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수압을 쏴아!!!!!!!!!! 물을 똮똮 쏴주었더니 음식물이 나옴....

윽... .. .. . .....

아무튼 그리고 헥사메딘으로 소독까지 완료!

 

그렇게 밥먹고 바로 양치하고 주사기로 가글하여 숨어있는 음식물을 빼며

2주차까지 잘 견뎌왔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 뒤에 발생하였다......

TO BE CONTINUED....